송해, 감기로 인해 ‘전국노래자랑’ 불참

입력 2020-07-12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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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지 않았다.

12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작곡가 겸 방송인 이호섭이 송해를 대신해 일일 MC를 맡았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자막으로 ‘송해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깜짝 투입됐다’라고 설명했다.

송해는 지난달 26일 감기로 인한 고열로 한양대학교 병원에 입원하면서 예정된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도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송해는 지난 1월에도 감기와 폐렴 증세로 입원했고 당시 이호섭, 임수민 KBS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을 대신 진행했다.

올해 93세인 송해는 최고령 현역 방송 사회자로, 1955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40주년을 맞이한 KBS1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국민MC로 불렸다.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활발한 활동을 하며 젊은 세대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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