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 반응 “윤후 지아 대성통곡에 대처하는 법?”

▲ 윤후 지아의 대성통곡에 대처하는 윤민수 송종국의 자세.

‘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 반응’

윤민수와 송종국의 극과 극 반응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윤후와 지아는 똑같이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윤후의 아빠인 윤민수와 지아의 아빠인 송중국의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지아의 옷을 갈아입히던 중 꽉 끼는 옷 때문에 지아를 울렸다. 송종국은 머리카락이 엉킨 지아가 눈물을 터뜨리자 어쩔 줄 몰라했다. 송종국은 “울지마. 울지마 미안해. 엄마한테 이르지마. 미안해”라며 지아를 달랬다.

반면 윤민수는 아들 후의 대성통곡에도 쿨하게 반응했다. 이날 윤후는 손전등을 갖고 놀다 이마에 떨어뜨렸다. 후는 머리를 감싸고 울음을 터뜨렸고 윤민수는 “이마 한번 보자. 괜찮다”라고 말한 뒤 무덤덤하게 자신의 할 일을 했다. 이에 후는 “아프단 말이야”라며 울음을 뚝 그쳐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 반응에 누리꾼들은 “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 반응 빵 터졌다”, “아들을 둔 아빠와 딸을 둔 아빠의 차이?”, “송종국 알고보니 딸바보였네”, “윤후 대성통곡에도 윤민수 쿨하네”, “윤후 대성통곡 넘 귀여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