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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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방어율 2.89… 세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동아닷컴]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투타에서 원맨쇼를 펼치며 시즌 2승 달성을 눈 앞에 뒀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안타 3실점 9탈삼진의 쾌투를 선보였다.

경기는 8회가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의 6-4 리드. 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류현진은 승리 투수가 된다.

류현진은 이날 6-1로 앞선 7회 무사 1,2루에서 로널드 벨리사리오와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러나 바뀐 투수 벨리사리오가 잇달아 적시타를 내주며 류현진이 내보냈던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아 류현진의 자책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류현진의 방어율은 2.13에서 2.89로 올라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