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딸이 뽀뽀 한번 해주던데요 外

입력 2013-05-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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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뽀뽀 한번 해주던데요. (넥센 염경엽 감독. 어버이날을 어떻게 보냈느냐는 말에 웃으며)


○하도 안 맞으니까 스파이크라도…. (넥센 강정호. 깨끗한 새 스파이크를 신고 덕아웃에 나타난 뒤)


○밥값은 할 테니 기다려주세요. (두산 김현수. 구단 직원들에게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웃어야 되는 것 맞죠? (SK 이만수 감독. 김상현의 가세로 7일 두산전에서 타선이 폭발하면서 팀 타율 최하위에서 벗어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신 차리려고요. (KIA 나지완. KIA 선동열 감독이 ‘몸에도 안 좋은 스포츠 드링크를 왜 그리 많이 마시냐’고 묻자)


○미국말은 그 놈이나, 그 분이나 미스터로 다 똑같잖아요. (한화 김응룡 감독. 얼마 전까지 ‘외국에서 오신 분’이라고 불렀던 이브랜드를 요즘은 친근하게 ‘그 놈’이라고 말하는 이유에 대해 웃으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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