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정인영 물벼락] 김성태 PD “감전사고 나면 어쩌려고…” 분노

입력 2013-05-27 13: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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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정인영 물벼락 사건

‘임찬규 정인영 물벼락 사건’

KBS N 김성태 PD가 ‘임찬규 정인영 물벼락 사건’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성태 PD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야구선수들 인성교육이 진짜 필요하다. 축하는 당신들끼리 하던지, 너네 야구 하는데 누가 방해하면 기분 좋으냐”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트위터리안이 ‘속 많이 상하셨겠다’고 위로하자 김 PD는 “저보다 당사자가 더 그렇겠지요. 감전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인영 아나운서는 전날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직후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친 LG 정의윤을 인터뷰하다 몰래 난입한 임찬규에게 물벼락을 맞았다.

임찬규는 정의윤을 위한 축하 세리모니 차원에서 한 행동이었지만, 정의윤의 옆에 서 있던 정인영 아나운서가 큰 피해를 입었다. 임찬규는 지난 시즌에도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똑같은 행동을 한 바 있다.

한편 ‘임찬규 정인영 물벼락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찬규 또 지나친 장난을…”, “임찬규 정인영 물벼락 사건 너무 심하다”, “소양교육까지는 그렇지만…자제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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