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3천만원 “선배에 돈 빌려주고 못 받아… 도와드렸다 생각”

김구라 3천만원. 방송화면 캡처

‘김구라 3천만원’

방송인 김구라가 3천만원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1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3천만원에 얽힌 자신의 일화를 밝혔다.

앞서 김병옥이 친척에게 5천만원을 빌려줬다 돌려받지 못한 사연을 접한 김구라는 “나도 얼마 전 고교선배에게 3천만원을 빌려줬는데 받지 못했다. 2~3년 전 쯤 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이어 “그냥 어려운 선배 도와드렸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지금도 그 선배와 종종 만나고 있다. 이런 얘기를 내가 스스로 안하면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 3천만원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구라 3천만원, 그런 사연이”, “김구라 3천만원, 대인배”, “김구라 3천만원, 반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