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인기지도. 출처 | 농심

라면 인기지도. 출처 | 농심


‘라면 인기지도’

농심 신라면이 전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라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은 15일 ‘2013 전국 라면 인기지도’ 보고서를 제작,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농심이 한국 라면 출시 50주년을 맞이해 올해 1∼7월 AC닐슨이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만든 것.

보고서에 따르면 신라면은 전국 평균 14.9%의 점유율을 보이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신라면은 지역별 점유율에서도 1위를 싹쓸이했다.

신라면의 인기는 특히 충청지역에서 높았는데 점유율 20%를 넘겼다. 경남에서는 지난해 1위였던 안성탕면을 제쳤다.

지난해 서울·경기·충북에서 2위를 차지했던 짜파게티는 올해 충남·강원·전북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는 모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됐던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