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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2013 아시아시리즈 첫 경기에 나섰다.
한국 챔피언 삼성은 15일(한국시간) 오후 1시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이탈리아의 포르티투도 볼로냐와 2013 아시아시리즈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경기는 4회가 진행 중인 현재 양팀이 1-1로 맞서고 있다. 삼성은 좌완 백정현이, 볼로냐는 우완 보비 블레빈스가 각각 선발 등판했다.
삼성은 2회 1사 3루에서 비셰리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선취점을 내줬지만 곧이은 2회말 공격 1사 2,3루에서 이지영의 희생 뜬공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볼로냐, 퉁이(대만)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17일 퉁이(대만)와 두 번째 경기를 가진다.
삼성은 지난 2011년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