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5’ 오사카 공연 9만 관객 열광

인기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월드 투어‘슈퍼쇼5’의 일본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5” in OSAKA’를 개최하며 지난 7월 도쿄돔 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일본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히트곡‘Mr. Simple’로 공연의 포문을 연 슈퍼주니어는 ‘미인아’, ‘Sexy, Free & Single’ 등 일본에서도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TOP3를 기록한 히트곡 뿐만 아니라‘Hero’, ‘TUXEDO’, ‘★BAMBINA★’ 등의 한국과 일본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무대, 분장쇼 등 총 32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무대에서 파워풀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한류 스타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선보였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오는 12월 11일 발매 예정인 일본 다섯번째 싱글 ‘Blue World’의 무대를 첫 공개해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아울러 일본에서 싱글 ‘Oppa, Oppa’, ‘I WANNA DANCE’를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슈퍼주니어 동해&은혁은 내년초 일본 첫 정규 앨범 발매 및 단독 전국 투어 소식을 직접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 멜라와티(Stadium Malawati)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5” in KUALA LUMPUR’를 개최하며 오사카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SM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