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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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파업’

철도노조 파업에 이어 서울메트로의 두 노조도 파업에 돌입한다.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18일 오전 9시부터 필수유지인원을 제외한 현장간부들이 선도파업을 시작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에는 서울지하철노조와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가 있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고 있어 파업에 돌입할 경우 수도권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이미 철도노조의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KTX와 수도권 전동열차, 서울지하철 3호선 일부 구간이 감축 운행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코레일의 철도민영화 반대 지지와 함께 퇴직금 삭감에 따른 보상 및 정년 60세 회복을 요구해 왔으나 현재까지 사측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지하철 파업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하철 파업, 벌써부터 걱정”, “지하철 파업, 잘 해결되기를”, “지하철 파업, 빨리 끝내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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