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더못참’ 촬영 모습 공개…눈 날리는 강추위에도 ‘환한 미소’

배우 이열음이 귀여운 매력이 묻어나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열음의 소속사는 27일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열음은 ‘더 이상은 못 참아’의 까칠하고 당찬 극 중 박은미가 아닌 귀엽고 천진난만한 매력이 돋보이는 모습이다. 그는 온통 눈으로 덥힌 촬영장 밖 길가에 서서 청바지에 코트, 목도리를 하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수수한 모습으로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다.

현장 스태프들은 “이열음은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하는 귀여운 친구다. 열음이가 있는 현장은 분위기가 한층 밝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열음은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서 아빠의 불륜으로 가정이 깨지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지만, 꿋꿋하게 동생을 챙기며 당차게 살아가는 박은미 역을 맡았다.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와 매 회마다 눈물을 쏟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사진 제공ㅣ열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