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훈 양성애자 커밍아웃 이어 안나 파킨도 새삼 화제

입력 2014-01-08 16: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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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훈 ‘양성애자 커밍아웃’

작곡가 황상훈이 양성애자임을 밝혔다. .

황상훈은 7일 스포츠서울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고등학생 때 처음 자신의 성 정체성에 갈등을 느꼈다”며 "나는 양성애자, 즉 바이섹슈얼이다"라고 말했다.

양성애자는 동성 혹은 이성 간의 사랑이 모두 가능하다. 성별에 관계없이 남녀 모두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드물지만 해외에서는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밝힌 스타들이 적지 않다. 특히 남자보다는 여자 스타들이 많다.

대표적인 배우는 안나 파킨. 안나 파킨은 2010년 동성애자 인권캠페인의 홍보영상을 통해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공개했다.

안나 파킨은 어릴 때부터 촉망 받은 배우로, 1993년 12살의 나이에 영화 '피아노'로 데뷔해 오스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인 에어'와 '아름다운 비행'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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