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냉동창고 발파 해체… 다이너마이트 41kg 투입

입력 2014-08-10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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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화면 캡처

‘노량진 수산시장 냉동창고 건물 철거’

노량진 수산시장 내 3천여 평 규모의 낡은 냉동창고가 발파 해체됐다.

10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부지 내 수협 냉동창고 건물이 발파해체 공법으로 철거됐다.

이 건물은 5층 높이에 3758평 규모로 다이너마이트 41kg과 뇌관 800개를 투입, 기둥을 순차적으로 무너뜨려 불균형 상태로 만든 뒤 구조물이 스스로 붕괴하도록 하는 발파해체 공법이 적용됐다.

철거된 자리에는 현대화된 냉동창고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경찰은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냉동창고 반경 100~250m에 통제선을 설정, 출입을 막고 청과시장 입점 상인들을 사전에 대피시켰다.

누리꾼들은 “노량진 수산시장 냉동창고 건물 철거, 그래서 교통통제 했구나”, “노량진 수산시장 냉동창고 건물 철거, 새로 건물은 언제?”, “노량진 수산시장 냉동창고 건물 철거, 언제 지어진 건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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