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진경, 남편 30kg 찌워 100kg 만들어…'사육?'

입력 2014-08-26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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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사진출처|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방송인 홍진경이 남편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고백해 화제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홍진경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놔 시선을 끌었다.

홍진경은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외모가 굉장히 샤프했다"라며 운을 뗐다.

"(잘 생겨서) 불안하니 매일 라면, 만두, 떡볶이 같은 것을 먹여 일부러 살을 찌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홍진경은 "70kg에서 100kg까지 찌우니 결혼할 때는 마음이 놓였다. 이제는 결혼을 했으니까 살을 빼라고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홍진경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경, 남편 사육했네" "홍진경, 남편 얼마나 훈남이지?" "홍진경, 남편 엄청 좋아했나보네" "홍진경, 100kg라니 심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경 남편 김정우 씨는 경희대 체육학과 출신으로 결혼 전 서울 압구정동에서 스키숍을 운영하던 중 홍진경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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