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태국에 5-0 완승… 아시안게임 축구

입력 2014-09-14 2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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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한축구협회

‘한국 여자축구’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태국과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4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첫 경기에서 5명의 선수가 한 골씩 넣는 고른 득점력을 선보이며 5-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10분 정설빈(인천현대제철)과 24분 박희영(대전 스포츠토토)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한국의 공격은 후반에도 멈출 줄 몰랐다. 14분 유영아(인천현대제철)의 골을 시작으로 34분에는 전가을(인천현대제철)이, 45분에는 최유리(울산과학대)가 골맛을 보며 다섯 골 차 대승을 마무리 했다.

한국은 태국, 인도, 몰디브와 A조에 편성됐다. 14일 태국전을 시작으로 17일 인도, 21일 몰디브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한편 앞서 벌어진 남자축구 A조 예선에서는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완파하고 역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축구팬들은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화이팅”, “한국 여자축구, 메달 따내길”, “한국 여자축구, 홈에서 승전보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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