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재석 집에선 ‘부끄럼쟁이’…어설픈 효도법

입력 2015-07-17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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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유재석 집에선 ‘부끄럼쟁이’…어설픈 효도법

국민MC 유재석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부끄러움 가득한 어설픈 ‘효도법’을 고백, 관심을 모았다.

18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13회 녹화 현장에서는 적극적인 애정 표현 때문에 갈등을 겪는 출연자 부녀(父女)가 등장했던 상태. 이에 유재석이 출연자 부녀와 정반대였던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은 것.

유재석은 어릴 때부터 애정 표현을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지 않아 현재까지도 부모님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유재석은 “부모님께 드리려고 먹을 것을 사왔어도, 쑥스러워서 숨기고 있었다”라며 “밤에 부모님이 주무시면 식탁에 놓고 다시 잤다. 그게 부끄럽더라”라고 밝혔다. 서툰 애정 표현 때문에 생긴 유재석의 일화가 스튜디오를 유쾌함으로 가득 채웠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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