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간편결제 ‘페이코’ 8월1일 정식 출시

입력 2015-07-17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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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는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코’의 정식 서비스를 8월1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페이코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상품을 구매하고, 포인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간편구매 결제 서비스.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들이 신용카드에만 국한된 반면, 페이코는 신용카드는 물론 바로이체와 무통장입금 등 원하는 결제수단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을 별도로 설치하거나 미리 신용카드를 등록하는 번거로움 없이도 다양한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결제금액이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공인인증서 로그인 없이 ARS인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과 KB국민, BC, 삼성, 현대, NH농협, 하나, 하나(외환), 롯데카드 등 9개 신용카드사와 제휴를 맺었다. 알라딘과 무신사, 호텔엔조이는 물론 CJ몰과 현대H몰 등 가맹점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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