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드라마 ‘사임당’, 아시아 6개국 선판매

입력 2015-07-24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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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마코캡처

한류스타 이영애의 11년 만의 복귀작인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히스토리’(사임당)가 아시아 6개국에 선 판매됐다.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24일 “미국 CNN, 위너TV 등을 보유한 미디어그룹 터너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첫 촬영도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방영권이 팔린 건 이례적”이라면서 “이는 주연을 맡은 이영애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정확한 금액은 밝힐 수 없지만 역대 최고가에 팔렸다”고 말했다.

‘사임당’은 신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하는 드라마로, 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며 그릴 예정이다.

극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의 1인 2역을 연기한다.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8월 촬영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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