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협상 타결, 통일부 “이산가족 상봉, 오늘부터 준비 착수”

입력 2015-08-25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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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협상 타결, 통일부 “이산가족 상봉, 오늘부터 준비 착수”

남북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이산가족 상봉에도 합의했다.

이산가족 상봉이 성사되면 지난해 2월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상봉행사가 열리게 된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앞으로 계속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9월 초에 가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오늘부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우리 정부에 등록돼 있는 이산가족은 12만 9000여 명이다. 이중 생존자는 6만 6000여 명으로 절반가량이 80세 이상의 고령자다.

사진│통일부,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 남북 협상 타결 이산가족 상봉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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