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강력한 골프 ‘GTI 클럽 스포츠’ 탄생

입력 2015-09-11 16: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골프 ‘GTI 클럽 스포츠’ 외관 공개

모두가 열광하는 핫 해치 골프 GTI가 더 강력해졌다.

폭스바겐이 골프 GTI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만든 ‘골프 GTI 클럽 스포츠’의 양산 버전 외관이 공개됐다.

정식 데뷔는 오는 1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서다.

폭스바겐은 기념이 될만한 해에 다양한 GTI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여 왔는데, GTI 탄생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발된 골프 GTI 클럽스포츠는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그저 보여주기 위한 제품이 아니라, 내년에 실제로 시판될 예정이어서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능을 살펴보면 “역시 GTI”라는 찬사를 받을 만하다. 2.0배기량의 4기통 터보 엔진을 여전히 사용하지만 일반 GTI보다 35마력 높은 265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오버 부스트를 이용하면 최대 290마력의 파워를 낸다.

오버 부스트를 이용하는 방식 또한 흥미롭다. 별도의 오버 부스트 버튼이 있는 것이 아니라, 킥다운(가속 페달 힘껏 밟기)을 하면 약 10초간 290마력의 파워를 발휘할 수 있다.

오버부스트가 작동하면 토크는 35.7kg.m에서 38.7kg.m으로 상승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6단 변속기의 제로백은 단 6초. 옵션 선택인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DSG)를 선택하면 제로백은 5.9초로 단축된다.

외관 역시 엔진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에어로다이내믹을 강화했다. 전면디자인은 완전히 새로워졌다. 프론트 범퍼와 사이드 실, 리어 디퓨저, 에어 스포일러 등을 새롭게 설계했다. 후면부에도 대구경 트윈 배기관을 장착해 존재감을 극대화했다. 실내는 레드 컬러의 안전벨트, 알칸테라 시트에 붉은색 스티치로 장식해 레이싱카의 느낌을 줬다. 운전석과 조수석 문에는 붉은색 GTI 로고가 표시되는 스테인레스 킥 플레이트도 적용되어 있다.

골프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골프 GTI 클럽스포츠의 판매는 2016년 초로 예정돼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