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 “심야에 료헤이 불러 같이 한강 다녀”…핑크빛 무드 조성

입력 2015-09-16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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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리와 오타니 료헤이가 핑크빛 무드를 조성해 눈길을 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스페셜 야간매점 ‘내 친구는 외국인’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홍기-후지이 미나, 김유리-료헤이, 최희-파비앙이 출연해 글로벌 썸&쌈의 진실을 밝힐 예정.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11년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김유리와 료헤이는 몇몇 ‘썸’의 정황들을 남기며, 스튜디오를 의혹들로 가득 채웠다. 김유리는 “내가 야행성이라서 새벽에 주로 깨어있는데, 료헤이를 불러서 자주 만난다. (료헤이와) 새벽에 한강도 간다”며 료헤이와의 남다른 만남 패턴을 고백했다.

이에 조세호는 “료헤이는 나랑도 친하다. 그런데 꼭 새벽 1시가 되면 전화를 받으러 나간다. 그러고는 중요한 일이라며 가더라. 김유리를 만나러 간 거였다”고 증언해 두 사람의 ‘썸’ 의혹에 불을 지폈다.

더욱이 김유리는 “다른 남자들은 형이라고 부르는데 료헤이는 오빠라고 부른다던데 어떻게 된 거냐”는 유재석의 취조(?)에 확실한 대답을 하지 못해, 의혹을 한층 증폭시켰다. 이에 박명수는 “이 두 분 30분 후에 폭탄 발언 할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김유리와 료헤이의 11년 우정은 ‘썸’이었을지 ‘쌈’이었을지, 그 진실이 밝혀질 ‘해투’ 내 친구는 외국인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KBS 2TV ‘해피투게더3’ 스페셜 야간매점 ‘내 친구는 외국인 특집’은 오는 17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3’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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