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으로 인한 명절 증후군 예방하는 음료와 차는?

입력 2015-09-24 13: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석을 맞아 명절 음식과 함께 마시면 좋은 음료들이 주목받고 있다. 과식으로 인한 명절 증후군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으면 더부룩한 속을 달래줄 수 있는 탄산수와 차, 식이음료 등을 살펴봤다.


● 기름진 음식은 탄산수나 차와 함께

전이나 육류 등 기름진 명절 음식을 먹을 때는 탄산수, 차 등 칼로리가 낮거나 없는 음료를 곁들이면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입 안에 청량감을 주는 탄산수는 음식의 느끼함을 덜 수 있으면서 칼로리와 당분, 카페인이 없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블링블링 스파클링 워터 ‘디아망’은 냉장 주입 공법으로 탄산의 청량감을 극대화해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탄산수다. 단맛을 싫어하는 어른들은 물론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건강하게 마시기에 좋다.

기름진 식사 후에 즐기는 차 한잔도 더부룩해진 속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한라식품은 최근 프리미엄 수제 티 ‘모링가 인디아 티’를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모링가 차 티업’을 선보였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생수병의 뚜껑만 모링가 차 티업으로 바꿔 끼우면 차가 우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아이디어 티백이다. 모링가는 칼슘,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해 세계 10대 푸드에 선정됐으며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다이어트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잘빠진 하루 초가을 우엉차’는 다이어트나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로 최근 여성들 사이에 주목 받고 있는 뿌리채소 ‘우엉’을 원료로 한 차음료다. 100% 국산 우엉을 겉껍질까지 통째로 우려내 우엉 특유의 깊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칼로리가 없어 물처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이섬유음료도 과식으로 인한 명절 증후군 예방에 좋다. 식후에 식이섬유가 함유된 음료를 마시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준다. 현대약품은 최근 국내 최초 식이섬유 음료인 ‘미에로화이바’의 1.5L 대용량 제품 ‘미에로화이바 패밀리’를 출시했다. 미에로화이바 패밀리에는 과다한 영양섭취를 막고 음식물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식이섬유 12g이 함유돼 있어 명절 연휴 동안 온 가족이 함께 넉넉히 나눠 마시기에 좋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