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백진희·윤현민·박세영, 첫 촬영 어땠나?

입력 2015-09-25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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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금사월’ 백진희·윤현민·박세영, 첫 촬영 어땠나?

백진희-윤현민-박세영이 ‘내 딸,금사월’ 첫 촬영을 시작했다.

MBC ‘내 딸,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은 이번 주 방송될 8회 말미에 아역연기자들에 이어 성인연기자들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그동안 ‘내 딸, 금사월’은 전인화, 손창민과 더불어 아역연기자들의 흡입력 높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백진회-윤현민-박세영이 투입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내 딸,금사월’은 성인연기자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가 되면서 이들 사이에서 벌어질 사랑과 갈등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아역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내 딸,금사월’이 초반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특히 혜상역을 맡은 이나윤은 같은 보육원 출신인 ‘금사월’을 시기하며, 질투심 많은 당돌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또한 어른들을 능청스럽게 속이며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어린 악녀’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금사월 역의 ‘갈소원’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인연기자 못지않은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갈소원은 일찍이 천만관객 돌파 영화인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역을 맡아 수많은 관객을 눈시울 짓게 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백진희의 첫 등장으로 본격적인 성인연기자들의 출발을 알리는 ‘내 딸, 금사월’은 밝은 얼굴로 공사판을 누비는 ‘사월’의 모습과 함께 시작된다.

허세 가득한 재벌2세 찬빈을 연기하는 윤현민과 최고의 ‘악녀’로 아름다운 미모 뒤에 주체할 수 없는 질투심을 가진 혜상역의 박세영은 출격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성인 연기자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 ‘내 딸,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 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기,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드라마로 주말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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