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측 “이동욱·이종혁, 미묘한 라이벌로 갈등”

입력 2015-10-22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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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 이동욱과 이종혁이 일촉즉발 신경전을 벌였다.

이동욱과 이종혁은 ‘풍선껌’에서 각각 흠 잡을 데 없는 외모와 실력을 소유한 한의사 박리환 역과 최연소 라디오국 본부장이자 완벽주의 워커홀릭 강석준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김행아 역의 정려원을 사이에 두고 이동욱은 남사친, 이종혁은 2년 동안 비밀연애를 하다 헤어진 전남친으로서 묘한 관계를 형성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동욱과 이종혁은 불꽃 튀는 눈빛을 주고 받는다. 이동욱이 이종혁 앞을 가로막고 서서 분노 서린 시선을 쏘고 이종혁은 단호한 표정과 강렬한 눈빛으로 응수하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카리스마로 두 사람이 어떤 갈등을 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이동욱과 이종혁은 극 중 미묘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면서 갈등을 겪게 될 것”이라며 “전혀 다른 스타일의 두 남자가 한 여자를 두고 펼치는 신경전 또한 주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풍선껌’은 드라마 ‘나인’ ‘삼총사’ 김병수 PD와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를 집필하고 라디오 프로그램 ‘음악도시’의 메인 작가 활약한 이미나 작가가 제작한다.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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