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 진행 “불우이웃 후원”

입력 2015-10-23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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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자대학교(총장 엄태식) 부설 보육교사 교육원 학생들이 학교 축제인 대동제 기간에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전달했다.

'사랑 나눈 바자회'는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 대동제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바자회에는 먹거리, 음료, 옷, 액세서리, 미니화분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됐다.

수익금 전달식은 지난 16일 금요일 수원여대 인제캠퍼스 미림관 205에서 개최, 수익금 200만 원을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바자회를 통해 수원여대 학우들은 서로 친밀감과 소속감, 협동심, 공동체 의식을 나눌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전달식에는 수원여대 부설 보육교사교육원 양성과정 학생들 56명과 엄 총장, 정영희 보육교사교육원장, 한경희 기획처장을 포함한 교직원,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보육교사교육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엄총장은 "학교 축제인 대동제 행사를 통해 수원여대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수원여자대학교는 사회공헌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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