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U-15 팀 창단 ‘프로-유소년 팀간 교류 확대 기대’

입력 2015-10-23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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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부산아이파크 축구단이 23일(금) 오후 3시 낙동중학교에서 창단식을 가지며 15세 이하 (U-15) 클럽 부산 낙동중 축구부를 창단했다.


부산아이파크는 이날 오후 3시 강서구 대저에 위치한 낙동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부산시 축구협회 및 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U-15 클럽’ 창단식을 열었다.


부산아이파크는 이번 낙동중 창단으로 유소년 팀 육성에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낙동중과 부산아이파크 프로팀의 훈련 구장은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유소년 팀과 프로팀의 폭넓은 교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낙동중 창단으로 부산아이파크는 U-18 개성고, U-15 낙동중, U-12 부산아이파크 클럽 팀으로 유소년 팀 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낙동중은 내년부터 새롭게 유소년 주말리그를 통해 축구 무대에 문을 두드리게 됐다.


한익환 낙동중학교장은 “낙동중학교에 명문 축구구단인 부산아이파크 산하 축구단을 창단하게되 기쁘다. 부산 낙동중학생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며 창단 소감을 전했다.


변명기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 사장 역시 “이번 낙동중 창단을 통해 유소년팀과 프로팀의 교류를 강화시키고 앞으로 유소년팀 운영의 모범이 되는 팀의 표본이 되겠다” 며 낙동중 축구부 창단의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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