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춘희막이’ 30일 극장 동시 서비스 오픈

입력 2015-10-30 14: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춘희막이’가 30일부터 극장 동시 서비스를 개시했다.

개봉 1일 만에 1만 관객 돌파, 5일 만에 2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영화 ‘춘희막이’. 이 작품은 30일 KT, SKB, LG, 티스토어, 호핀, 네이버, 홈초이스 등 IPTV 및 디지털VOD를 통해 극장 동시 서비스를 오픈했다.

‘춘희막이’는 본처와 후처라는 얄궂은 인연으로 만나 46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 보낸 큰댁 막이 할머니와 작은댁 춘희 할머니의 아름다운 동행을 그린 다큐멘터리로 전주국제영화제, 인천다큐멘터리 피칭포럼, EBS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에서 극찬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제 58회 독일 다큐멘터리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를 몰았다.

‘워낭소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잇는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데 이어 이제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객을 찾으며 더 많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