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미혼일 땐 막 했는데…나경은 눈치 많이 본다”

입력 2015-12-04 09: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의 눈치를 본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12월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3)에서 3일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혼자 보낼 것인지 가족들과 보낼 것인지 묻자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니까 3일 정도는 혼자 보내겠다. 4일이라면 가족들과 함께 하겠다. 4일이면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데 3일 정도는 혼자 보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난 아내 눈치를 많이 본다”고 털어놨고, 윤상은 “이현우와 방송에 출연한 적 있는데 아내가 화장 좀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다가…”라고 말을 흐렸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미혼일 때는 막 했는데 결혼 후에는 유부남 입장을 이해하게 됐다. 나도 살아야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독보적인 어메리칸 스타일로 한국 연예계를 사로잡은 스테파니 리, 존 박, 에릭 남, 윤상, 이현우가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