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이희준·이혜정 “최근 상견례, 결혼식은 비공개 진행”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5-12-04 09: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이 2016년 4월 결혼한다.

이희준과 이혜정의 두 소속사 측은 4일 "지난 여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신중히 사랑을 키워나간 이희준과 이혜정이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2016년 4월 따뜻한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근 상견례를 마친 만큼 곧 좋은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것"이라며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희준과 이혜정 결혼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BH 엔터테인먼트,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BH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희준 씨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이혜정 씨가 오는 4월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지난 여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신중히 사랑을 키워나간 이희준 씨와 이혜정 씨는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서로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아 서로에게 늘 힘이 되고 기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많은 두 사람이라 예술활동의 조언자로서도 잘 맞는 등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4월, 곧 찾아올 따뜻한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최근 상견례를 마친 만큼 곧 좋은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결심한 두 사람에게 아낌 없는 축복을 부탁 드립니다. 항상 두 사람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