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 이해우, 1:1 불피우기 강습 받아…‘귀염둥이 막내’

배우 이해우가 처음으로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는 이해우가 시골에 찾아가 노부부의 밀린 농촌일을 도왔다.

이해우는 바쁜 김병만 대신 점심밥을 먹기 위해 불을 피우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해우는 “한번도 불을 피워본 적이 없다”며 당황했지만 막내 사랑이 지극한 주인 노부부는 이해우에게 직접 장작을 가져다주며 적극적으로 도왔다.

우여곡절 끝에 불을 피우는 데 성공한 이해우는 “내가 소질이 좀 있는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이후에도 할아버지가 직접 부채질 방향을 알려주고, 할머니는 부채질을 돕는 등 막내 사랑에 촬영장이 훈훈해졌다.

채널A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로 12월 5일 토요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