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 국회 본회의장서 음식물 취식에 게임까지…눈총

입력 2015-12-04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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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제1호 귀화인 국회의원'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이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음식물을 먹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불거졌다.


포커스 뉴스는 3일 이자스민 의원이 이날 국회 본회의장 내에서 오후 10시쯤 본회의가 열리기에 앞서 초코 바를 먹는 등 국회법을 위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국회법 제148조 ‘의원은 본회의 또는 위원회의 회의장 안에 회의진행에 방해가 되는 물건 또는 음식물을 반입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또 이자스민 의원은 초코바를 먹기 전에도 국회 본회의장 안에서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다가 같은 당 민현주 의원이 무언가 말을 건네자 그제야 황급히 휴대전화를 내려놓았다.


한편 이자스민 의원은 필리핀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다문화 대표성’을 인정받고 새누리당 비례대표 15번으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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