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아내가 해준 밥 먹고 생존의 위협 느껴”

입력 2015-12-15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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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아내가 해준 밥 먹고 생존의 위협 느껴”

방송인 신동엽이 아내를 고발한다.

16일 방송되는 ‘용감한 기자들’에서는 ‘내 가족을 고발합니다’라는 주제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가족들과 관련된 황당 사건사고가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레이디제인은 신동엽에게 “워낙 화목한 가정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아내에게 고쳤으면 하는 점이 있지 않으냐”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인정하며 “당연히 있다”고 대답했다.

신동엽은 “밥 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곧바로 “아니 밥을 할 줄 알았으면 좋겠다”고 고쳐 말해 주변을 폭소하게 했다.

그는 “아내가 해준 밥을 먹고 생존의 위협을 느꼈다”며 “그냥 내가 해먹어야 되겠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용감한 기자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E채널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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