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루크로이. ⓒGettyimages/이매진스

조나단 루크로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강 팀이 꾸려질 것인가? ‘올스타 포수’ 조나단 루크로이(30, 텍사스 레인저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 참가를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한국시각) 루크로이가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오는 2017년 3월에 열리는 WBC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미국 대표팀 참가를 발표한 선수로는 맥스 슈어저를 비롯해 크리스 아처, 아담 존스, 놀란 아레나도가 있다.

루크로이는 지난 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텍사스 소속으로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와 24홈런 81타점 67득점 143안타, 출루율 0.355 OPS 0.855 등을 기록했다.

장타력을 겸비한 포수로 지난 시즌에 개인 통산 최초로 한 시즌 20홈런을 넘게 때렸다. 지난 2014년과 지난 시즌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