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자’가 최우식의 특별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서준을 비롯 안성기, 우도환까지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와 젊은 피의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는 영화 ‘사자’가 충무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우식의 특별 출연으로 극의 풍성함을 더할 것이다.
모든 것이 리셋된 ‘자윤’과 그녀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스타일의 액션으로 2018년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사로잡은 ‘마녀’에서 최우식은 미스터리한 인물 ‘귀공자’ 캐릭터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은 물론 강도 높은 액션 연기까지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 ‘기생충’에서 최우식은 전원백수 가족의 장남 ‘기우’ 역으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과 엉뚱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력한 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선한 이야기와 새로운 소재, 차별화된 액션과 볼거리에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진 2019년 최고 기대작 ‘사자’는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