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라이온 킹’부터 ‘토이스토리’까지 대한민국은 디즈니 세상

입력 2019-07-24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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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순위에서 내려오고자 할 마음이 없나보다. ‘라이온 킹’부터 ‘알라딘’,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그리고 ‘토이스토리4’까지 디즈니 영화가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라이온 킹’은 15만 90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260만 4470명이다.

개봉 2주차를 맞이한 ‘라이온 킹’은 신작 개봉에도 예매 왕좌를 굳히고 있다. ‘라이온 킹’은 이미 북미에서 2억 달러를 단숨에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는 6억 달러 수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같은 속도라면 ‘알라딘’ 전 세계 흥행 수익도 뛰어넘을 전망이다.

‘알라딘’은 7만 4317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알라딘’은 최근 싱어롱관람, 댄스어롱관람 등 관객들과 직접 참여하는 관들이 생기면서 흥행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어 개봉이 한 달이 지났지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은 5만 828명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고 ‘토이스토리4’는 1만 2848명을 모으며 4위를 차지했다. 최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기생충’은 8675명을 모으며 5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마이펫의 이중생활2’, ‘사일런스’, ‘진범’, ‘기방도령’, ‘극장판 엉덩이 탐정 : 화려한 사건 수첩’ 등이 10위권내를 지켰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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