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야식 배달 고집…이상 기류

입력 2019-10-30 2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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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과 강하늘이 처음으로 갈등을 겪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25회에는 향미(손담비)의 사망 이후 주변 인물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용식은 동백의 신변을 걱정했다. 그러나 동백은 야식배달까지 강행해 용식을 걱정하게 했다.

이에 용식은 “굳이 꼭 밤배달을 나가야 겠느냐”고 동백을 다그쳤다. 동백은 “까불이가 덤벼도 그건 내 팔자”라며 밤배달을 그만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후 용식은 “나도 이제 지쳐간다”고 말해 동백을 실망하게 했다. 동백 역시 지쳐가는 용식의 모습에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었다. “애도 안 키워도 되는 지치지 않는 여자를 만나시면 되겠다”고 말했다.

용식은 동백의 발언에 “내가 동백 씨를 좋아하는 것이 동백 씨에게 빚진 것은 아니지 않느냐”면서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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