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올레길] 외상 없는 ‘교통사고 후유증’…초기 치료 중요

입력 2020-05-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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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찾아온다. 미리 예방하고 조심한다고 해도 피할 수가 없다. 교통사고보다 무서운 것은 사고 이후에 찾아오는 후유증이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직후에는 심리적으로 당황하고 위축되어서 통증이 있다는 것을 못 느끼는 사람이 대다수다. 사고 후에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2∼3일 혹은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야 통증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목·어깨·허리·관절 통증 등 근골격계 이상, 어지럼증·이명·두통·현기증 등 신경계 이상, 호흡기장애·소화불량·경련 등 장기기관 이상, 우울증·불면증·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심리적 내상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보통 한 가지 이상 증상이 같이 나타난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후유증의 원인이 어혈에 있다고 본다. 몸에 혈액이 제대로 돌지 못해 한 곳에 정체되는 증상인 어혈은 영상 장비 진단으로 도움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에는 한의학 치료를 적용할 수 있으며 면밀한 진단 후 개개인의 증상에 맞는 치료법이 요구된다. 한의원에서는 체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그와 동시에 어혈 제거를 위한 맞춤 교통사고 한약 처방에 주력한다. 이와 동시에 뜸, 부항, 약침, 추나요법, 한약 등을 통해 어혈과 통증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한방치료는 자신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통증재발이나 만성화 등의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사고 발생 초기에 바로 병원에 내원해 전문 의료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환자들이 겪어왔던 불편했던 증상, 이를테면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목과 어깨 통증, 허리 통증, 손목 저림 등을 치료해 환자가 좀 더 편안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천진유 부산 시온한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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