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대 배우, 70대 여성 강제추행+강도·신체상해 충격

입력 2020-06-12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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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대 배우, 70대 여성 강제추행+강도·신체상해 충격

일본 배우 야마우치 다이스케(26)가 70대 여성을 강제추행, 강도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는 11일 “야마우치 다이스케가 11일 경찰서에 체포됐다”고 전헀다.

매체에 따르면 야마우치는 지난 1월 도쿄 무사시노시에서 70대 여성을 성추행 하려다가 부상을 입히고 현금이 든 가방을 훔쳤다고. 피해 여성은 허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야마우치의 소속사 에리 오피스는 이날 공식 사이트에 “소속 배우 야마우치 다이스케가 강제추행 치상 등의 혐의로 무사시노 경찰서에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물론 팬이나 관계자 여러분에 폐를 끼친 것에 대해 사죄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향후 대응을 검토 중이며 적당한 단계에서 다시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

야마우치 다이스케는 24일 막이 오르는 연극 '애매하기만 한 세계'에 출연 예정이었다. 이 작품은 2020년 5월을 배경으로 코로나19가 만연한 가운데 고독사한 남성의 사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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