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장예원 아나운서 퇴사? 미확정·결혼설 사실무근” [공식입장]

입력 2020-08-14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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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아나운서 퇴사설, 프리랜서 전향하나
SBS 측 “사직서 아직, 이외 소문 확정된 사항 없어”
SBS가 장예원 아나운서 퇴사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장예원 아나운서가 31일자로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동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특히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을 유지하는 것을 두고 방송사, 제작진 등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여기에 일각에서는 프리랜서 전향 이유가 결혼 때문이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

하지만 SBS는 관련 소문에 대해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SBS는 14일 동아닷컴에 “장예원 아나운서 퇴사설과 관련해 아직 사직서가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알려진 소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결혼설 역시 “그런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현재 SBS 라디오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 DJ,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 공동 MC, ‘본격연예 한밤’ 공동 MC 등을 맡고 있다. 이중 ‘본격연예 한밤’은 종영(사실상 폐지)을 앞두고 있다.

한편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장예원 아나운서는 당시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3학년 재학 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했고,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을 통해 ‘장폭스’라는 별칭을 얻어 최근 유튜브 채널 ‘장폭스TV’를 오픈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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