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박소현에게 호감 “‘아내의 맛’ 자리 비었다더라”

입력 2020-09-15 2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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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준이 MC 박소현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캐치 봉 이프 유 캔’ 봉쥬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봉만대, 서은광, 문수인, 이상준, 김보민 그리고 일일 특별 MC 홍현희가 출연했다.



이날 MC 산다라는 이상준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유가 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등장했다. 제이쓴은 “‘비스’이 이상준을 추천하고 싶다”라며 “위트가 있고 센스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소현 언니가 재밌는 사람을 좋아한다. 외모 하나도 안 보신다고 한다. 그래서 이상준을 추천해본다”라며 “상준 선배에게 소현 언니 이야기를 했는데 ‘과분하다’라고 하더라. 만약 두 사람이 성사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현 언니도 좋다고 하더라. ‘난 재미있으면 좋지. 이상준 너무 좋던데’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 영상을 본 이상준은 부끄러워했다. 그럼에도 MC 김숙이 “박소현이 키나 얼굴, 수입 이런거 하나도 안본다”라고 하자 이상준은 “왜 계속 그런 걸 강조하냐”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준은 홍현희에게 ‘아내의 맛’ 자리가 비었는지 물어보고 박소현에게 “‘아내의 맛’ 잠깐 갔다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가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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