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큐티스’ 아동 성상품화 논란 시끌

입력 2020-09-22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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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큐티스’ 아동 성상품화 논란 시끌


넷플릭스 영화 ‘큐티스’가 아동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영화 ‘큐티스’는 올 초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시네마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았지만, 지난 9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큐티스’는 방송 시작부터 아동을 과잉 성애화 한다는 거센 비난을 몰고 왔다.

영화는 파리 교외 빈민가에 사는 세네갈 이민가정 출신 11살 소녀가 댄스 그룹 ‘큐티스’에서 활동하는 내용을 담은 이야기다. 하지만 아이들이 비키니를 입거나 하이힐을 신고, 엉덩이를 흔드는 등 과하게 성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하지만 감독 마이무나 두쿠레는 토론토 영화제에서 "이 영화는 아이들을 성애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종을 울리는 영화"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영화 ‘큐티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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