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텐’ 김영희 “예비신랑, 돈 노리고?… 처음엔 의심했다”

입력 2020-10-16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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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텐’ 김영희 “예비신랑, 돈 노리고?… 처음엔 의심했다”
개그우먼 김영희가 10세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김원희는 김영희에게 "10살 연하 나이 차에 대한 부담은 없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희는 "윤승열이 너무 적극적으로 다가와 처음에 의심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황제성은 "돈을 노린 건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영희는 "돈이 없어서 그런 부분은 괜찮은데"라고 받아친 후 "'얘가 왜 나를 좋아하지...?' 약간 이런 느낌이었는데 윤승열이 꾸준히 다가왔고 결과적으로 보니까 내 생각이 못났었다"고 말했다.

또 이날 김영희는 결혼 발표 후 윤승열에게 쏟아진 악플에 대해서 언급하며 “결혼한다고 하니 남편의 외모도 욕을 하더라. 남편과 시댁에 미안해서 얼굴을 못 들 것 같다. 남편에게도 제발 악플 보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희와 윤승열은 2021년 1월 23일 결혼한다.

사진=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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