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前 여친, 이근 때문에 사망”…김용호 추가 폭로 예고

입력 2020-10-16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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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前 여친, 이근 때문에 사망”…김용호 추가 폭로 예고

이근 대위의 성추행, 폭행 전과를 폭로한 유튜버 김용호가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김용호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근의 전 여자친구 사망 사건에 이근의 책임이 있다는 내용’이 담긴 폭로를 예고했다. 그는 "이근 대위에 대한 제보들이 많이 오고 있다. 그중 나를 정말 놀라게 한 사건은 과거 이근과 사귀던 여자친구의 충격적인 사망사고"라고 밝혔다.

김용호는 이근 대위가 자신을 공개저격한 점을 지적하며 "나는 누구처럼 선은 넘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시니 이근에게도 기회를 준다. 이근이 공식적으로 본인의 거짓말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며 를 포함한 SNS 활동을 멈추고 자숙한다면 저도 이근에 대한 방송을 멈추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사망한게 이근때문인거 아니면 굳이 다룰 필요가 없을거 같네요. 유가족도 불편할테고"라는 댓글을 남겼고, 김용호는 "이근 때문에 사망했다"는 답글로 폭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김용호는 '가짜 사나이'로 이름을 알린 이근의 성추행과 폭행 전과, UN 거짓 이력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이근은 성추행 사건에 휘말려 벌금형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나는 명백히 어떠한 추행도 하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반면 성추행 피해자 측은 "가해자인 이근이 진실로 확정된 법원의 판결을 근거 없이 부정하고, 사실관계 및 법률적 판단을 왜곡하여 허위사실을 주장하는 입장문을 발표한 것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다"는 유감을 표했다.
이근은 김용호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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