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BJ메텔 허인나 사망

입력 2021-02-05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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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메텔 허인나 3일 사망
BJ메텔 허인나 유족 “조문 원하지 않아”
BJ메텔 허인나 생전 마지막 영상 공개
BJ메텔 허인나 조울증 고백 “약도 먹어”
BJ메텔(허인나)이 사망했다. 향년 36세.


4일 BJ메텔(허인나)이 운영하는 한 마사지숍 커뮤니티에는 BJ메텔(허인나)의 부고가 올라왔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BJ메텔(허인나)은 3일 사망했다. 유족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조문을 받지 않기로 했다.

관계자는 “비자르테라피 허인나(BJ메텔) 원장이 3일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코로나19 여파, 유족 뜻에 따라 조문받지 않기로 했다.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하지 못함을 널리 양해 바란다”며 “비자르테라피는 당분간 정상 영업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BJ메텔(허인나)은 사망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Good bye’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BJ메텔(허인나)은 “처음에는 신기하다 생각했다. 영상을 보는 분도 많고, ‘마사지 여신’이라는 이야기도 듣고. (절)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섹시한 쪽으로 ‘어그로’를 끌어 실망하신 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BJ메텔(허인나)은 “너무 상업적으로 접근을 했던 것 같다. 나한테 마사지 한 번 받아보고 싶다고 하셨던 분들에게 한 번씩 해드리면 좋았을 것 같다. 방송을 한다고 몸값을 높이고 그래서 더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BJ메텔(허인나)은 조울증을 고백했다. BJ메텔(허인나)은 “나는 상처가 많다. 결혼할 생각은 없었다. 그리고 조울증이 있었다. 그러다 방송을 시작하고 그게 좀 다시 도져서 치료를 받았어야 했는데 정신과 약을 3년 정도 먹다 보니까 약을 먹는 게 싫어졌다”고 이야기했다.

BJ메텔(허인나)은 “악을 안 먹고 버텨오다가 요즘에는 계속 무기력이 나를 지배했다. 자는 게 제일 행복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구와도 관계를 맺고 싶지 않았다.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안하고 살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그만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BJ메텔(허인나)은 “어디 따뜻한 나라가서 유유히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코로나19가 끝날 생각도 안 하고, 점점 많이 지쳐간다”며 “옛날부터 모 아니면 도인 편이라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 가족들과 나를 좋아해 주셨던 분들, 내가 책임져야 하는 식구들이과 지인들한테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끝으로 BJ메텔(허인나)은 “이 인사를 드리려고 영상을 30번은 찍은 것 같다”고도 말했다.
한편 1985년생인 BJ메텔은 서울 강남 인근에서 피부·체형관리 전문숍을 운영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BJ, 유튜버로 활동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BJ메텔(본명 허인나) 사망 관련 입장
비자르테라피 허인나 원장께서 2021년 2월 3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코로나19 여파 및 고인 가족의 뜻에 따라 조문은 받지 않기로 하였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고인 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식장 안내 및 조문은 받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랍니다.

비자르테라피는 당분간 정상 영업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며 차후 공지를 통해 재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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