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케이 광자매’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오케이 광자매’는 ‘장미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애정의 조건’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 등 초대박 시청률을 보장하는 가족극의 대가 문영남 작가가 약 2년 만에 내놓은 주말극이다.
배우들은 문영남 작가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윤주상은 “다음 대본을 볼 때마다 놀랍다. 글을 실현시키기 위한 즐거운 긴장 속에 살고 있다”, 전혜빈은 “‘풍상씨’ 이후 문영남 작가와 재회했다. 현실을 반영하는 작가인데, 2020년대의 시작을 알리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함께 울고 웃으면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길 바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병준 역시 “문영남 작가라면 인상쓰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한다. 역시는 역시였다”라고 극찬을 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윤주상,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 김경남, 이보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13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