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ב조선구마사’ 악령 깃든 혼돈의 추리레이스

입력 2021-03-12 17: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런닝맨’에서는 '조선구마사' 장동윤, 금새록, 박성훈, 김동준의 4인 4색 매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런닝 왕조 시대’라는 세계관을 구축, 왕의 말이 곧 법인 철저한 계급 사회인 동시에 숨어든 악령 2명을 찾아내야 하는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에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 구마사’ 팀이 게스트로 등장해 상황극에 더욱 몰입감을 주었다. ‘런닝맨’에 첫 출연한 배우 장동윤은 감탄을 자아내는 외모와 멋진 중저음 목소리를 뽐내 멤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지난번 ‘런닝맨’ 출연에서 정체불명의 어깨춤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금새록은 “‘런닝맨’ 덕분에 CF까지 찍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당시 짝꿍이었던 지석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해 ‘자칭 스타 메이커’ 지석진을 우쭐하게 만들었다.

수줍게 등장한 ‘예능 신생아’ 배우 박성훈은 ‘런닝맨’ 멤버 중 한 명과 데칼코마니 급 닮은 외모로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고, 지난 출연에서 전소민과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던 김동준은 명불허전 멜로 눈빛으로 등장해 전소민의 마음을 다시 한번 두근거리게 만들어 놓았다.

한편, 이날은 왕이 된 양세찬에게 절대 권력이 주어졌다.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되자, 양세찬은 기존에 없던 ‘계급별 분장’ 룰을 만들어 모든 출연자 얼굴에 낙서를 하는가 하면, 본인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신분을 내리는 등 엄청난 폭군으로 변신했다. 이에 능력자 김종국은 왕을 위한 아름다운 춤까지 보여주며 권력에 복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조선구마사’ 팀과 왕이 된 양세찬의 활약은 14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