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대놓고 “샵 해체? 서지영 탓”→난리

입력 2021-03-21 2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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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가 혼성그룹 샵 해체 배경을 이야기했다.

21일 SBS ‘집사부일체’에는 이지혜와 솔비(본명 권지안)가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와 솔비는 각각 자신의 그룹 해체 배경을 이야기했다. 먼저 솔비는 그룹 타이푼의 해체 원인으로 “회사 때문”이라고 ‘남탓’했다. 솔비는 “물론 나의 원인도 있겠지만, 그땐 회사가 부도났다”고 이야기했다.
이지혜도 샵 해체 이유를 이야기했다. 샵 해체는 사실 당시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모두 유추할 수 있는 상황. 그룹 내 불화가 해체 원인이었다. 이지혜는 “(멤버) 서지영 탓이다”라고 웃었다. 자신도 민망하지 크게 웃으면서 “재미있자고 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실제 해체 과정은 재미있는 일이 아니었다. 두 사람 불화는 당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고, 이지혜 왕따설까지 돌았던 상황이다. 누가 따귀를 때리고 팀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등의 온갖 풍문과 일화가 떠돌았다. 샵은 기자회견까지 가지며 해체 수순을 밟았고, 이후 이지혜와 서지영은 ‘절친노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 재회하면서 관계 회복에 나섰다.

이후 두 사람은 다시 가까운 사이가 됐다고. 현재 어떤 사이인지 알 수 없으나 이지혜는 당시 상황을 웃음으로 승화하려고 한 듯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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