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 [바다 탐험대 옥토넛] 오리지널 무비 ‘극장판 바다 탐험대 옥토넛 : 불의 고리 대폭발’이 4월 28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극장판 바다 탐험대 옥토넛 : 불의 고리 대폭발’(이하 ‘불의 고리 대폭발’)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불의 고리 대폭발’은 환태평양 지진대 해저 화산의 대폭발 속에서 펼쳐지는 옥토넛의 짜릿한 구조 액션&탈출 어드벤처로, 오는 4월 28일 개봉해 4월 말부터 5월에 걸친 어린이날 시즌 극장가를 빛낼 전망이다. ‘불의 고리 대폭발’은 올 초 중국에서 전세계 최초 극장 개봉 후 82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며 대성공을 거둔 바 있어 국내 개봉 역시 귀추가 주목된다.
메인 포스터에는 뜨거운 용암을 분출하고 있는 해저 화산을 배경으로, 앞선 티저 포스터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궁금증을 유발했던 ‘메가 탐험선 Z’의 전신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메가 탐험선 Z’는 ‘불의 고리 대폭발’을 통해 처음 등장하는 탐험선으로 사마귀 새우를 본떠 만든 분리합체형 로봇 탐험선이다. ‘메가 탐험선 Z’의 앞쪽으로는 옥토넛 메인 탐험대원 3인방인 ‘바나클’, ‘콰지’, ‘페이소’ 그리고 옥토넛의 만능 기술자 ‘트윅’이 비장한 표정으로 나란히 위치해 있어 옥토넛이 탈출해야 할 스릴 넘치는 위기 상황을 상상하게 만든다. 또, ‘옥토넛 출동! 바닷속 화산이 폭발했다!’라는 카피는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의 ‘바닷속에 무슨 일이?!’라는 카피와 연결되며 ‘불의 고리 대폭발’이 옥토넛 사상 최대 구조 액션 블록버스터가 될 것임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진동이 느껴지는데 평소보다 훨씬 강력해요”라는 ‘대쉬’와 ‘셸링턴’의 대사로 시작되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윽고 해저 화산의 연쇄 폭발이 이어지고, 옥토넛은 뜨거운 용암에 갇힌 바다 생물을 구해내기 위해 전원 출동한다. ‘트윅’의 최신 발명품인 ‘탐험선 Z’가 ‘메가 탐험선 Z’ 합체되어 등장하는 장면은 짜릿함을 선사한다. 예고편은 “어쩌면 가장 위험한 임무가 되겠어”라는 대장 ‘바나클’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마무리되며 옥토넛 사상 가장 아슬아슬하고 스펙터클한 액션 무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불의 고리 대폭발’에서 옥토넛은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의 화산이 폭발하는 위기 상황을 맞는다. 해저 화산의 폭발, 지진 해일과 연쇄 폭발, 용암 등 보다 큰 규모의 자연재해를 다루는 ‘불의 고리 대폭발’인 만큼 강렬한 시각적 재미를 선사함과 더불어 옥토넛이 어떤 액션을 펼치며 바다 생물들을 구조하고 해양 생태계를 수호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불의 고리 대폭발’에는 망치상어, 가오리, 성게, 불가사리, 바다달팽이 등 기존 [바다 탐험대 옥토넛] 시리즈에서 소개된 바다 생물이 대거 등장해 반가움을 안길 예정이며, 오무라 고래, 턱끈펭귄 등이 새롭게 등장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옥토넛의 짜릿한 애니버스터 ‘극장판 바다 탐험대 옥토넛 : 불의 고리 대폭발’은 4월 28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