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안다행’ 쯔양, 삼겹살 25인분 먹방→유민상 진땀 (종합)

입력 2021-04-20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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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쯔양, 유민상 눈치보게한 먹방
쯔양 먹방, 최고의 1분
‘안다행’이 쯔양, 유민상의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현정완, 이하 '안다행')는 2.1%의 2049 시청률(닐슨, 수도권)을 기록했다.

이날 '안다행'에서는 박명수와 함께 자급자족 라이프에 나선 유민상과 쯔양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았다. 특히 '자연 마스터' 지상렬이 깜짝 등장했다.

쯔양이 보여준 '먹방'은 6.8%로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돌판 위에서 달래향을 가득 머금은 삼겹살이 익어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섬에서 공수한 돌판 위에서 익어가는 달래 삼겹살 25인분을 폭풍 흡입하는 쯔양과 유민상의 모습은 지상렬과 박명수는 물론, '빽토커' 스튜디오의 환호와 박수를 불렀다.

박명수와 지상렬은 이미 두 손을 들어버린 상황. 쯔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는 식성을 과시했다. 유민상은 쉼 없이 젓가락을 움직이는 쯔양의 눈치를 보며 진땀을 흘리기도.

앞서 바지락전과 칼국수 먹방 대결에서 참패했던 유민상. 그는 마지막 도전에도 결국 쯔양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지상렬은 "지금껏 살면서 유민상이 소식하는 느낌이 든 건 처음"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유민상 역시 "쯔양은 시간만 주면 이 섬의 산을 다 뜯어먹을 수 있다"면서 혀를 내둘렀다.

박명수와 지상렬, 유민상, 쯔양 외에도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황도에서 본격적인 생존에 나선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은 것. 특히 안정환은 해양 쓰레기를 재활용, 자신만의 특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내며 힐링과 로망이 함께하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시작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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