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망해라!”…‘목표가 생겼다’ 김환희, 은밀한 목표

입력 2021-04-21 10: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목표가 생겼다’ 김환희의 인생 첫 목표 달성을 위한 버라이어티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MBC 새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연출 심소연, 극본 류솔아, 제작 빅오션ENM/슈퍼문픽쳐스, 4부작)가 극과 극 분위기로 호기심을 자아내는 2차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19살 소녀가 된 김환희의 달달한 설렘과 목표 타깃이 된 류수영을 향한 장난기를 담은 2종 포스터는 전혀 다른 분위기만으로도 예측 불가능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목표가 생겼다’는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복 망치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19세 소녀 소현(김환희 분)의 발칙하고 은밀한 작전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에서 인생 첫 목표를 이루기 위해 소현이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작전을 펼치게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 가운데 공개된 2차 포스터 2종은 극과 극의 온도 차가 느껴지는 분위기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서로를 마주보고 가까이 다가가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환희와 김도훈의 커플 포스터는 보는 이들까지 가슴을 콩닥거리게 만들며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옥탑에서 노을이 지는 석양을 배경으로 눈빛 교환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김환희의 새로운 매력이 돋보여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극 중 두 사람은 ‘행복한 치킨집’에서 함께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된다. 때문에 이들의 관계가 과연 풋풋한 청춘 로맨스로 완성될 수 있을지, 그리고 김환희의 목표 프로젝트와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행복한 치킨집’ 사장으로 분한 류수영의 단독 포스터는 핑크빛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만으로도 흥미롭게 느껴진다. 쉐프의 포스가 느껴지는 류수영의 말끔한 비주얼 위에 그를 목표 타깃으로 삼은 김환희의 낙서가 덧입혀 진 것. 류수영의 머리에 그린 악마 뿔에 이어 ‘망했으면 좋겠다’, 치킨 핵노맛’ 등과 같은 낙서는 마치 종이를 구긴 듯한 효과와 더해져 19살 소녀의 장난기와 통통 튀는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져 미소 짓게 만든다.

이처럼 극과 극 분위기의 2차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MBC 새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는 오는 5월 19일(수)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